양양 쏠비치 1박 2일 여행기 2 (제설작업)

양양 쏠비치 1박 2일 여행기 1 (겨울왕국)

숙소 체크인 후

험난한 길(?)을 뚫고 속초시내로 저녁거리 쇼핑을 다녀온 후

애기들은 다시 겨울왕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떤 놀이를 할지 잠시 생각에 잠긴 아들입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제설도구..

애기들에게는 제설삽도 놀이기구가 됩니다.^^

굳이 이 힘든일은 왜? 하는지 이해는 못하지만

아빠는 300mm로 애기들과 떨어져 촬영하면서 관찰만 합니다.

가용도구(?)를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눈 언덕을 이용해서 미끄럼을 만들고 있었네요.^^

눈과 눈덩이를 모으고

미끄럼틀 부분을 다집니다.

이쁘게 꾸미기도 하네요.^^

그리고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사촌이 타는걸 구경하면서 즐거워하는 표정입니다.^^

눈 놀이의 결말은 언제나..^^;;

이제는 끝내줘야하는 시간입니다.

더 놀고싶어하는 애기들을 설득해서 마지막 한컷!!

애기들 표정이..^^;;

[ EOS-1D X Mark Ⅱ + EF 300mm f/2.8L IS II USM ]

첫날 일정은 눈으로 시작해서 눈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애기들은 충분히 즐거웠고

누님과 마눌님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의 일정도 눈이겠지만..^^;;

그래도 내일을 기대하며 오랜만에 누님과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럼..(^^)(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