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나 좋은 곳!! 경주 2박 3일 가족여행기 3(± 스탬프 투어)

엔제나 좋은 곳!! 경주 2박 3일 가족여행기 1(± 스탬프 투어)

엔제나 좋은 곳!! 경주 2박 3일 가족여행기 2(± 스탬프 투어)

2017년 2월 18일 경주 2박 3일 가족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날 일정은 스탬프 투어 서악권 ~ 북부권 코스(무열왕릉, 김유신묘, 양동마을, 옥산서원)
- 김유신묘, 옥산서원 +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입니다.


신라 천년의 향기가 숨 쉬고 있는 경주 남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환경조사, 산림병해충의 친환경 방제, 유망 임산물의 소득화 연구,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과 보호를 위한
임도 및 사방사업을 수행하는 산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http://www.kbfoa.go.kr/?r=home

사진이 취미인 사람들에게 더 유명(?) 한 장소인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경주 여행 시 반드시(?) 들려서 아기들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첫째가 걸음마를 떼었을 때부터 사진의 장소에서 같은 콘셉트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은 저희 가족의 행복한 추억이자 가족의 역사로 기록되고 있답니다.^^ 

컨셉 촬영 후에는 아기들이 자연스럽게 노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놀고 있는 아기들에게 부탁(?) 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촬영 기회는 1번뿐입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그 결과물들입니다.^^

 

이곳에서 유명했던 통나무 다리(?)가 사라졌습니다.
아쉬운 마음은 새로 생긴듯한 나무다리 촬영으로 대신했지만
그래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아직은 아기들이 사진촬영에 협조적이지만
언제까지 찍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찍을 수 있을 때까진 열심히 더 많은 추억을 남겨야겠습니다!!

다음은 무열왕릉입니다.

입장료는 사진과 같습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규모는 작습니다.

2박 3일간의 여행 간 처음으로 실감할 수 있었던 지진의 흔적입니다.
잘 수리되길 기원하면서..

경주 무열왕릉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자주 왔던 곳이지만
스마트 투어 가이드 앱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하는 느낌은 새로웠습니다.

열공중인 모습입니다.^^

제29대 태종무열왕릉입니다.

경주 서악동 고분군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인
경주 양동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점심은 이동경로에 위치하고 있었던
아기들이 좋아하는 맥XX드에서 햄버거로 해결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조선 시대 씨족마을로 양반가옥과 초가 160호가 보존되어있으며
2010년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양동마을의 입장료는 비싼 편이며
잘 정비되어있는 넓은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문인 양동마을의 전경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아무런 정보 없이 스탬프를 받기 위한 목적의 방문이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내국인 해설 시간에 맞춰서 해설사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했습니다.

처음 방문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초등학교의 모습입니다.
이 초등학교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다는 해설사의 설명에 놀라면서 급하게 한 장 찍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운 날씨였지만
해설사의 설명을 잘 듣고 있는 아기들 모습입니다.

해설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매표소에서 마을 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작은 해설사 부스가 보이고 예약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관람했을 때보다
양동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지만

아기들을 위해 조금 더 재미있는 설명이 포함되어있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설사의 설명이 끝난 언덕에서 주차장까지의 산책으로
경주 2박 3일의 가족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언제나 좋은 곳!! 경주는
이번에도 저희 가족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보았던 유적 발굴 현장들이 다음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를 기대하며서
2017년 경주 역사 문화 탐방 ± 스탬프 투어 여행기를 마칩니다.
그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