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액티브 레인어시스트(active lane assist) 설치 / 사용기

"베컴으로 레인어시스트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아우디 카페에서 활동하는 베컴 고수분의 글을 읽고 바로 달려가서 코딩받고 싶었지만

베컴 비용으로는 상당한 금액을 받는다는 점과, 

상시 활성화 되어있는 레인어시스트 기능이 불편하다는 사용기를 읽고 레인어시스트 베컴은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아우디 순정 옵션 튜닝의 달인분이 "탑튜너(http://cafe.naver.com/toptuner)"를 오픈하시면서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를

오픈 이벤트 가격으로 설치해주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바로 예약 후 금일 방문했습니다.^^

13시 예약이었지만 도로가 뻥~ 뚫려있어서 12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간판도 없는 매장 앞에 아우디들이..^^

앞에 대기하고있던 2대 작업 후 드디어 아우디 액티브 레인어시스트 작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받은 작업은 사진에서와 같이 레인어시스트 기능을 on, off 할수있는 스위치가 있는 부품으로 교환

 

그리고 베컴으로 레인어시스트를 활성화 시키는 것 입니다.

 

아래부터 중국정품 - 독일정품 - A8 유광중고 순 입니다.

전 독일 정품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독일 정품답게 가격은 세제품 중 가장 비쌉니다.^^;;

중국 정품 입니다.

독일정품 제품은 Q3등 뒷유리에 워셔기능이 있는 차량에 장착되는 스위치 입니다.

사장님이 페리버전부터 그림이 들어갔다고 하셨는데 잘못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 그림 때문에 비싼 독일 정품을 선택했는데..ㅠㅠ 

 

직원분이 앞차 작업 마무리하는 동안 사장님이 레인어시스트 베컴을 먼저 해주셨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젊은분이셔서 조금 놀랐네요.^^

 

직원분이 열심히 설치해주시는 모습 입니다.

자세한 작업 사진은 업체 노하우를 지켜드리기위해 비공개로..^^ ㅎㅎㅎ

이렇게 잘 설치 됐습니다.^^

업체가 인천 소래포구라 집까지 약 1시간 가량 고속도로에서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시험해봤습니다.

 

레인 어시스트 활성화된 모습 입니다.

시속 65km 정도에서 위의 레인어시스트 표시가 노랑에서 녹색으로 변경되고

차 그림 양옆에 하얀색 두꺼운 실선의 차선이 표시되면서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방향지시등 점등없이 차선 변경시

넘어가는 쪽의 차선이 빨간색으로 표시되면서 핸들 진동으로 경고를 해주고

차가 스스로 핸들을 반대 방향으로 조정해서 실수로 차선 침범하는걸 예방해주는 똑똑한 기능입니다. 

ACC와 함께라면 장거리 주행시 보다 더 안전한 주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ACC가 더 완벽한 옵션으로 재탄생했습니다!!

MMI 메뉴에 레인어시스트 메뉴가 생성됐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2가지이며

핸들의 반응 속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찍"으로 선택할 경우 핸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너무 자주 개입한다고 할까요!?!?

그래서 전 "늦게"로 설정했습니다.

진동경고는 당연히 "켜기"로 선택했습니다.

진동이 강하지는 않지만 다~다~다~닥~ 느낌으로 진동이 느껴집니다.

깜박 졸았을경우 충분히 느낄수있을 정도의 진동일까요??? 

집에오는 1시간 가량 체험한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스위치 작업 없이 베컴만으로 상시 활성화 했다면..??

제가 얌전히 그리고 차선 변경시 깜빡이 잘 켜면서 운전하는 스타일 임에도

 

1시간 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불편한 점이 몇번 있었습니다.

스위치 작업 없는 베컴만으로의 활성화는 절대비추 입니다!

하지만 스위치 작업과 함께한 레인어시스트는..

 

안전을 위해서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최고의 옵션 이라고

이~ 연사~ 힘차게~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활성화되는 모습]

[손으로 핸들을 잡고있지 않을경우 경고하면서 레인어시스트가 비활성화 되는 모습]

[방향지시등 점등없이 좌측 차선을 침범하려고 할 경우.. 핸들을 좌측으로 움직이는건 제가, 우측방향은 차가 스스로  조정하는 모습 입니다.]

아우디 액티브 레인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