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대치 참존 전시장 방문기 1

아우디 1주년 감사 프로그램인 무료점검과 선물을 받기위해 참존 대치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집이 용인쪽이라 아우디 분당 위본 서비스에서 점검을 받아왔지만

1주년 프로그램은 차량을 구입한 딜러사에서만 가능하다고해서 참존 대치를 선택했습니다.

딩딩이 점검 및 사이드미러 수리 접수 후

(아우디 A6 1주년 감사 프로그램 간단 후기)

좁은 고객 대기실보다는 전시장 구경이 좋을것 같아 전시장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에서 가장 먼저 제 눈을 잡은 A6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입니다.

A6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거의 모든 옵션이 장착된 차량가격이 무려 92,500,000원 입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S라인은 빠졌습니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원하면 스포츠 패키지 차량을 선택하면 되겠지만

9천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윗등급의 차량 구매도 고려할 수 있는 금액인 점과

A6를 주로 구매하는 30대중후반에서 40대후반까지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 차량이라 판매대수가 많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이가격이면 A7을 선택할 듯 합니다.

페이스 리프트로 변경된 헤드라이트 디자인 중

데이라이트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매트릭스 LED를 선택할 수 있는 점과 기능적인 면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디자인면에서는 페리전 모델의 물방을 LED가 더 이뻐보입니다.

제가 페리전 모델 오너라서일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페이스 리프트된 A6 디자인 중 가장 이해안되는 부분입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이라서 ACC 장착되는 부분의 디자인이 전모델보다 매력적이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정말 이상하게 보입니다.^^;;

S라인 미적용 A6라면 전 절대 구입하지 않을것 같습니다.ㅠㅠ

휠디자인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페리전 모델의 3.0 다이나믹 모델에 장착되었던 휠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생각될정도로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20인치로 크기가 커졌고 디자인도 더 고급스러워 진것 같습니다.

후면 디자인은 이 차의 성격과 잘 맞습니다. 

S라인이 적용된 모델은 디퓨저에 벌집모양으로 약간의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지만

그마저도 빠진 후면 모습은.. 정말 얌전히 운전해야 할것 같은 디자인 입니다.^^;;

람보르기니 스타일의 테일램프는 정말 이쁩니다.^^

 

다음으로 제 눈을 사로잡은 차는..???

A3도, A4도, A5도 아닌...

A1 입니다!!

모터쇼의 화려한 조명과 장식을 걷어낸 A1은 참 귀엽습니다.^^

A1이 차량 등급을 잘모라서 이차량이 어느정도 등급의 차량인지는 모르지만

S라인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같았습니다.

데이라이트와 LED는 차량의 귀여운 느낌과는 다르게 날카롭게 디자인 됐습니다.

A1 30TDI 3도어 차량인데요~ 앞모습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둥글둥글 귀업습니다.

옆모습은 골프같은 전형적인 헤치백 디자인에서 쿠페의 느낌을 살짝 섞은것 같은 모습니다.

파사트 500C와 비슷한 느낌 입니다.

 

테일램프도 아우디 답게 참 이쁩니다.

도어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실내의 전체적인 모습도 귀엽습니다.

송풍구 디자인도 둥글둥글 이쁩니다.

하지만 3천만원이 넘는 가격대를 생각해볼때 실내의 퀄리티는..^^;;

SD카드 슬롯 2개와 오디오, 공조기의 디자인은 아우디 답게 심플하고 이쁩니다.

스포츠 패키지 차량이라 S트로닉 기어봉이 장착되있네요.^^;; ㅎㅎㅎ

3포크 핸들과 계기판 및 스위치류이 디자인과 위치는 "나는 아우디다."라고 말하는것 처럼 다른차량과 비슷합니다.

타사 경쟁모델들과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는 모델인지는 잘 모르지만

서브카를 구입한다면 한번은 고려해볼만한 차량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