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 Series 3 개봉기

아주 오랜만에..
아이폰 6+ 구입 후 아주 오랜만에 애플 배송 문자를 받았습니다.

애플은 배송일을 넉넉하게 알려주고
하루나 이틀 일찍 보내주는 뻔한 전략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예정일인 11월 7일에 정확하게 배송 됐습니다.

잠시 후 아름다울 예정(?)인 애플의 심플한 포장 박스입니다.^^

택배는 우체국 택배가..!!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다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 부분은 그동안 구입했었던 애플 제품과 살짝 다른 모습입니다.

저 부분을 들어 올리면 사진과 같이..^^
박스 테이프보다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봉인 씰과 비슷한 효과도 있겠네요!!

박스 테이프와 달리 깔끔하게 제거됐습니다.
심플한 포장 법을 사용하면서도 이런 사소한 디테일을 살려서 고급스러움도 유지시키는
여전히 아름답게 느껴지는 애플의 택배 박스입니다.^^

택배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정말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는 심플한 포장법입니다.
이 정도로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나? 란 의문이 들 정도로 지나치게 심플하네요.^^;;

양 끝에 스펀지 재질의 포장재로
제품의 흔들림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양쪽의 스티로폼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을 보호해주는 어떤 것도 없습니다.
애플이 아니었었다면 그 흔한 뽁뽁이조차 없다고 비판했겠지만
애플이라..^^;;

핸드폰, 태블릿PC, 노트북, 아이맥, 애플워치 등 제법 다양한 애플 제품을 택배로 받았는데
이런 심플한 포장법으로 단 한 번의 문제도 없이 안전하게 배송된 자체가 이제는 오히려 신기하게 생각됩니다!!

Apple Watch Series 3입니다.

먹다만 사과의 위력일까요??
하얀색 박스에 제품명만 표기되어있는데도 참 이쁘게 느껴집니다.

한쪽 측면에는 제품 사진과 정보가 표시되어있습니다.
반대쪽은 깨끗합니다.^^;;

박스 상단과 측면을 제외하면 어떤 표시도 없고 설명할 내용도 없지만
그런데도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촬영하고 싶도록 만드는 매력이 느껴지는 애플입니다.

박스 하단에는 생산일, 제조국 등 기본적인 제품 정보가 표시되어있습니다.

다른 애플 제품과 동일하게 얇은 비닐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처음 애플 제품을 받았을 때는 커터 칼을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오픈했지만
이제는 대강 손톱으로..^^;;

제품 박스를 오픈한 모습입니다.

안쪽의 내용물도 지나치게 심플합니다.
표시되어있는 문구도..^^;;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긴 박스 디자인에 맞춘 간단한 매뉴얼과

이런 식으로 디자인한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손목이 얇은 사람을 위한 예비 밴드가 수납되어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Apple Watch 3 42mm 골드 알루미늄 케이스와 핑크 샌드스포츠 밴드입니다.

"Apple Watch Series 3 (GPS) 모델은 내장형 GPS를 탑재하고 있어
iPhone이 없더라도 운동 중 거리, 속도, 경로를 자체적으로 측정합니다."

[출처 : 애플 한국 공식 사이트]

 

박스 하단에는 1m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과 5W USB 전원 어댑터가 수납되어있습니다.

이상으로 아주 오랜만에 구입한 애플 제품인
Apple Watch Series 3 개봉기를 마칩니다.
그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