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뺨검둥오리의 사랑
집앞 공원에서 카메라들고 방황하고 있었는데 실개천 둔턱에 흰뺨검둥오리가 보였습니다.
카메라들고 나왔으니 오리라도 찍어볼려고 자리잡고 지켜봤더니.. 한마리가 아닌 한쌍이었습니다.
저에게 경계의 눈빛을 한번 보내더니
별로 위협적이라 생각안됐는지 지나가는 사람쪽을 바라보다
경계를 풀지않고 한곳을 바라봅니다.
바라보는 곳에는 암놈이라 생각되는 흰뺨검둥오리가 실개천에서 놀고있었습니다.
한참을 경계심없이 편하게 놀던 흰뺨검둥오리가 둔턱으로 올라가자 경계를 서던 오리도 따라 올라가서
또 이렇게 주변을 지켜 줍니다.
한참을 털관리하던 암놈이라 생각되는 흰뺨검둥오리는 지켜주는 오리를 믿어서인지
경계심이 전혀 없습니다.
또 그렇게 한참동안 한쪽만을 바라보던 흰뺨검둥오리가
잠시 한눈을 판사이 암놈이라 생각되는 오리가 경계를 서주는것 같이 보였지만
그냥 계속 털관리를..^^;; ㅎㅎㅎ
오리들이 다시 실개천으로 내려갑니다.
이번에는 같이 놀것처럼
같이 개천에 들어갔지만
또 편하게 놀수있도록 주변을 경계 합니다.
목이 말랐는지 물 한모금 넘긴 후
그후로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흰뺨검둥오리 [ spot-billed duck ]
몸길이 약 61cm의 대형 오리이다. 몸 전체가 다갈색이고 머리와 목은 연한 갈색, 배는 검은 갈색이다. 날 때에는 흰색의 날개밑면과 날개덮깃 등이 특징적이다. 다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이며 부리는 검정색이나 끝은 노란색이다. 암수가 거의 같은 색깔이다.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이자 텃새인데, 겨울에는 북녘의 번식집단이 내려와 함께 겨울을 나므로 더욱 흔하게 볼 수 있다. 호수나 못·습지·간척지·논·하천 등 평지의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암수 1쌍이 짝지어 갈대·창포 등이 무성한 습지에 살고, 겨울에는 큰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초지에서는 쉽게 날아오르지 않지만 탁트인 호수나 바다에서는 청둥오리보다 먼저 사람을 피해 날아간다.
물가 풀숲에 둥지를 틀고 한배에 10∼12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암컷이 알을 품으며 기간은 21~23일이다. 먹이는 주로 수초의 잎이나 줄기·새싹·풀씨·열매를 먹고 곤충류·무척추동물 등의 동물성 먹이도 잡아먹는다. 동부 아시아의 한국·아무르·사할린(남부)·중국 등지에서 번식하며, 번식지의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흰뺨검둥오리 [spot-billed duck]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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