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이가 돌지난 다음 처음으로 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주사는 현진맘이 알아서 맞추기에 무슨 주사였는지는 모르지만..^^;;
양쪽 팔에 두방이나..ㅠㅠ
그런데도 현진이는 울지 않았습니다. 주사는 아빠보다 잘 맞을듯 합니다.^^*
한달전에 맞춰야할 주사였는데, 학교 선생님인 현진맘이 시간이 안되서, 기말고사 시험기간까지 기다렸다 어제 맞췄습니다.
이제 한달후에 뇌염예방주사만 맞으면, 1년간의 접종이 거의 끝난다고 하더군요.
주사도 맞았고, 현진이를 위로(?)해주기 위해 서울대공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4시여서 정말 가벼운 산책만 하고나왔지만..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밀린 작업때문에 항상 허덕이고 있지만..ㅠㅠ
이런 짧지만 소중한 시간이 제 삶에 활력소 역할을 한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현진맘, 그리고 현진이와 함께하는 짧은시간이..
제게는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사랑합니다~ 현진맘 and 현진..!!
(현진 태어난지 443일째되는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