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니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쇳골로 116
"MOANI는 바람에 실려오는 향기란 뜻입니다. 정성을 들인 빵과 커피, 넓은 창 너머 펼쳐지는 풍경과 함께 도심 속 삶은 잠시 두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합니다."라고 하는 카페 모아니에 마눌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카페 모아니가 어떤 곳이었는지 간단한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마눌님과 나름 단골 식당인 "산으로 간 고등어"에서 점심을 먹고 주변 카페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에 스타벅스 분당궁내DT점 옆 테이블의 대화소리가 커서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했던 "모아니에 가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갔다"란 내용이 기억나서 네비에 모아니를 검색하고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던 초행길이었지만 식당에서 약 14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였고, 대왕판교로에서 금곡동 쇳골로를 따라 마을이 끝나는 부분까지 올라가야 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모아니 제2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진입로 바로 옆에 있었던 저택은 이 주차장이 생기면서 주차장 뷰가 됐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차를 세우고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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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간 고등어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웨이팅이 기본 1시간 이상일 정도로 사람들이 많지만 생선 비린내가 조금이라도 나면 먹지 못하는 제가 고등어와 삼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생선구이 맛집이라 생선구이를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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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시간이었지만 모아니 제2주차장에 빈자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입구에 표시되어 있는 고객 주차장 이용 요금 안내는 평일 3시간 / 주말 2시간 무료이며,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의 비싼 요금이 부과되니 될 수 있으면 무료 시간만 이용하고 나가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오면 멀리 카페 입구인 계단이 보입니다.
사진은 제2주차장 입구 앞에서 초점거리 70mm 렌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숲과 어우러진 상당히 세련된 건물 외관이 인상적이었던 모아니 카페 입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우측 차량 출입구를 이용해서 모아니 카페 제1주차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던 은은한 조명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카페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모아니 제1주차장 촬영 후 좌측의 계단을 이용해서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입구 초입에는 카페 영업시간과 노키즈존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고, 별로 미끄럽지 않았던 바닥으로 기억하는데 미끄럼 주의 안내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페 진입로가 끝나는 지점에 사진과 같이 "중학생 이상 동반 가능합니다."라는 노키즈존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문구가 세워져 있습니다.
「 영업시간 10:00 ~ 19:00(18:00 라스트 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노키즈 / 노펫 존으로 운영 」
카페 카운터로 이동할 수 있는 출입구가 있는 1층 테라스의 모습입니다. 카페 실내 공간으로 이동하기 전 외부를 먼저 살펴보기로 하고 사진의 뒤편에 있었던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야외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온 2층에서 처음 마주한 모습은 ROOF GARDEN(지붕 들판 정원) 계단입니다. 계단 앞에는 "일몰 후에는 안전상 출입을 금지합니다. 우천 시 바닥이 많이 미끄럽습니다."라는 경고문과 금연구역 입간판 그리고 미끄럼 주의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입구부터 미끄럼 주의 표시가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세워져 있었던 이유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계단 좌측의 나무 덱이 설치되어 있던 작은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2층 테라스 공간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얀색 파라솔과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고 1층 테라스 보다 시원한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ROOF GARDEN(지붕 들판 정원)의 모습입니다. 말 그대로 지붕에 설치된 정원이었으며 들판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야외 계단을 이용해서 다시 1층 테라스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음료 주문을 위해 사진의 출입문을 이용해서 카페 카운터로 이동했습니다.
모아니 카페 1층입니다.
천장은 낮았지만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가 좋았습니다. 마치 가구 매장의 쇼룸을 보는 것 같았지만 좌석이 불편해 보여서 이곳에 자리를 잡지는 않았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고, 남·여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카운터 옆에 심플하고 이쁜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7,500원 / 핸드 드립 커피 8,500원 / 레몬 에이드 9,500원 / 레몬 애플 시나몬 티 9,500원 등으로 이곳의 음료와 빵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커피가 준비되는 시간 동안 전 다른 공간의 사진 촬영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이쁜 토끼 인형과 함께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었던 핸드폰 충전기와 야외 공간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무릎 담요가 준비되어 있었던 곳을 지나서 사진의 계단으로 모아니 카페 메인 공간이라 생각되는 1.5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천장고가 높았고 전면과 한쪽 측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뛰어난 숲 뷰 감상에 최적화된 공간이었고, 사진과 같이 건물 뒤편의 야외 테라스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한 날(20231013)에는 야외 테라스 출입문만 개방한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아서 상당히 덥게 느껴졌습니다.
사진의 계단을 이용해서 모아니 카페 2층으로 이동했습니다. 1층과 1.5층의 인테리어가 좋아서 기대하며 올라간 2층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의류 편집숍이 있었습니다. 편집숍 앞에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이곳에서 차를 마시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1.5층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 촬영 후 1.5층 창가에 자리를 잡고 숲뷰를 감상하면서 이곳의 분위기와 커피를 즐겨봤습니다.
모아니 카페의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커피 잔은 이뻤지만 다른 카페에 비해 상당히 작은 컵에 제공된 이곳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비싼 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예약 구매에 성공하고 일주일 넘게 기다려서 카페를 방문한 당일 오전에 배송받았던 제 눈에는 정말 이쁜 카메라인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Z f를 촬영하면서 이 공간과 분위기 값이 포함된 비싼 커피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카페를 나서기 전 마지막으로 야외 테라스에서 마눌님과 함께 사진 놀이를 즐겼던 모아니 카페 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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