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오늘, 숲[soup]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225-6

 

 

동네에 쌀국수 맛집에 생겼다는 풍문을 듣고 마눌님과 함께 포레스트 오늘, 숲[soup] 용인동백점에 다녀왔습니다.

 

 

 

 

 

 

 

 

웨이팅 줄이 상당하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 방문했고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 촬영은 못했지만 6인용 테이블 1개 포함 총 11개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고, 규모가 큰 매장은 아니었지만 자리 배치를 효율적으로 잘 해서인지 좁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21:00까지이며 브레이트 타임은 15:00~17:00, 라스트 오더는 20:30분이라고 입구의 매장 운영 안내문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이름을 알 수 없는 소스 2종류와 플라스틱 재질의 수저, 냅킨, 물 등이 기본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포레스트 쌀국수(한정 판매)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주문할 수 없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와 클래식 쌀국수 그리고 쉬림프 스프링롤, 참이슬 1병을 주문했습니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집니다. 주문이 밀렸을 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란 메뉴판의 안내문과 같이 이제 음식이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쉬림프 스프링롤은 "새우튀김이 들어간 찬 음식의 롤입니다.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야채(버마 셀리, 청상추, 오이, 양파)들을 넣고 이쁘게 말아올린 음식이며 특제 마요네즈와 피시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상큼함과 달콤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라고 하네요.^^

 

 

 

 

 

 

 

 

마눌님이 선택한 맑은 육수에 풍부한 향신료와 육향이 가미된 레트로 쌀국수인 클래식 쌀국수입니다.

 

 

 

 

 

 

 

 

그리고 제가 선택한 양지, 차돌이 들어가는 진한 육수의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제가 후각이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향이 강한 음식이나 진한 고기 육수가 사용된 음식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쌀국수 전문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소문난 동네 맛집이라 마눌님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지만 솔직히 별 기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쌀국수를 먹어보고 제가 쌀국수와 고수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쌀국수와 숙주의 식감이 좋았고, 고기 잡내가 조금이라도 나면 먹지 못하는 제가 클래식 쌀국수의 깔끔한 육수보다 오히려 소고기 쌀국수의 진한 육수가 더 맛있게 느껴질 정도로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식가인 제가 이곳에 공깃밥과 면 추가 메뉴가 필요할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음식의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별 기대 없이 방문했던 "포레스트 오늘, 숲[soup]"에서의 한 끼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 이곳에 단골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이상으로 "포레스트 오늘, 숲[soup]" 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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