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포레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관광농원 더포레는 "유럽식 농장을 모티브로 젊은 농부들이 운영하는 숲속 작은 마을 컨셉의 베이커리 농원 카페입니다. 베이커리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나무집과 온실 정원, 야외 테라스로 사용되기도 하며, 가든 웨딩은 자두 나무길 버진 로드에서 이루어지며 경우에 따라서 대형 온실하우스에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웨딩뿐만 아니라 파티 행사 대관이 가능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오후 3시 40분경 더포레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사진 좌측에 살짝 보이는 "컨벤션 더 힐"이라는 웨딩홀과 공유하는 주차장이라 생각되는데 예식이 진행되는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방문한 화요일 오후 기준 주차 공간은 아주 여유로웠습니다.

 

 

 

 

 

 

 

 

더포레 그림지도와 이용원칙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카페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 좌측에 우드 캐빈(?)을 이용할 수 있는 "킨포크 가든" 이 위치해 있으며 바닥에 파쇄석과 야자수 매트가 설치되어 있어 쿠션감을 느끼며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더포레 영업시간은 10시부터 ~ 21시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0시 30분입니다. 사진의 좌측 계단을 올라가면 음료와 빵을 주문할 수 있는 더포레 카페의 메인 건물인 "포레 4"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계단에서 바라본 포레 4는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이뻤습니다.

 

 

 

 

 

 

 

 

할로윈 파티 컨셉이 잘 어울리는 "포레 4"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의 목조 건물이 카페 더포레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포레 4의 실내공간입니다. 중앙의 빵 판매대를 기준으로 창가 쪽과 좌 · 우측 방향에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더포레 카페 규모에 비해서는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요즘 대형 카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자율 포장대와 셀프 바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고객은 먹다 남은 음식을 부담 없이 포장할 수 있고 카페는 일손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비교적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포레 4 앞 정원의 모습입니다. 단풍이 좋았던 잔디정원 좌 · 우측 방향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 테이블은 이곳의 분위기를 오롯이 느끼며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더포레 카페에서 가장 멋진 공간이라 생각됐습니다.

 

 

 

 

 

 

 

 

포레 4 좌측 끝부분의 계단을 올라가면 남녀 화장실과 사진의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출입구로 나오면 열대 휴양지에서나 볼 것 같은 야외 파라솔과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공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으며 리프하우스와 포레하우스 등의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리프하우스입니다.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공간이었지만 전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진 않았습니다??!!

 

 

 

 

 

 

 

 

리프하우스와 포레하우스 사이에 위치한 모레 놀이 공간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이곳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은 없었지만 닭 두 마리가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빨간 벽돌의 멋진 출입구를 제외하면 젊은 농부가 운영하는 더포레 카페의 컨셉에 충실한 대형 비닐하우스 식물원인 포레하우스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고 식물들 사이사이에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식물원 카페가 많이 생기긴 했지만 그런 곳(?)과 이곳의 분위기 차이는 상당히 컸습니다. 제가 이곳의 감성과 맞지 않는 건지 전 이곳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마치 산속의 잘 정비된 산책로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의 더포레 카페 길을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촬영해 봤습니다. 상당히 넓은 공간에 빈틈없이 다양한 컨셉의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더포레 카페 출입구 쪽에 위치한 우드 캐빈을 이용할 수 있는 킨포드 가든입니다.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날처럼 사용자가 없는 경우 현장 예약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곳은 야외 웨딩 시 신부 대기실로 사용되기도 하고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으로 겨울에는 불멍존으로 운영되는 등 젊은 감성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더포레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음료와 빵 등의 가격은 비싼 편이었습니다. 킨포드 가든의 우드 캐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위 사진의 최소 이용금액 이상을 주문하면 되고 별도의 사용료를 받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빵과 케익 등이 주차장에서 봤던 불란서 빵집에서 가져오는 건지 궁금했지만 확인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리뷰용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마눌님이 주문한 커피와 빵입니다.

평소와 같이 마눌님은 아메리카노를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빵은 더포레 카페 직전에 방문했었던 용인 라미르 카페에서 처음 맛봤던 소금빵을 주문했습니다. 라미르 카페와 달리 두 개를 한 묶음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두 개를 구입해야 했고 개당 가격도 더 비쌌습니다. 하지만 소금빵의 맛은 실망스러웠고 커피 맛은 가격에 비해 평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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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농장을 모티브로 젊은 농부들이 운영하는 숲속 작은 마을 컨셉의 베이커리 농원 카페"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제가 느끼 더포레 카페는 젊은 농부 컨셉의 카페였습니다??!! 젊은 농부 이미지와는 전여 어울리지 않는 상당히 상업적인 공간이라 생각됐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이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목적의 방문이라면 이곳이 만족스러운 장소가 될 수 있겠지만 맛있는 커피와 휴식이 필요한 경우라면 전 이곳을 다시 찾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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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더포레 카페 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아래 사진은 포레4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 후 집으로 가기 위해 나왔는데 야외에 조명이 켜져 있어서 다시 한 바퀴 돌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더포레 카페는 야외 조명이 켜지는 시간대에 더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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