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가로 구입한 미러리스에 최적화된 플래그십 플래시 메츠 M400 개봉기

어느 날 아래와 같은 광고메일을 받았습니다.

평소였으면 읽지 않고 삭제했겠지만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던 메츠 플래시를 88% 할인한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바로 썬포토 파격 할인 페이지 링크를 클릭했습니다.

 

 

행사 시작한지 10여 일이 지난 시점이라 별 기대는 없었는데

 

 

 

 

 

 

 

 

다행히 아직 여러 제품이 판매 중이었습니다.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로망이었던 76 MZ-5 digital을 구입할 수 있었다는 아쉬운 마음은 접고

아직 판매되고 있는 플래시 중 미러리스 카메라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은 메츠 M400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다음날 택배를 받았습니다.

택배 박스 상태는 사진과 같이..ㅠㅠ

 

 

 

 

 

 

 

 

제품 포장 상태는 말 그대로 성의 없이 뽁뽁이 몇 번 둘러서 보냈습니다. 빈 공간도 많이 보이고..^^;;

SUN-PHOTO 초특가(리퍼비시/아웃렛) 행사로 저렴하게 구입한 제품이라서 이런 건지 아니면 모든 제품을 이렇게 허술하게 포장해서 보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품 배송 상태는 실망스러웠습니다.

​

(리퍼비시 : 리뷰/진열 또는 고객 변심에 의한 반품 상품으로 6개월의 보증 기간을 제공합니다.)

 

 

 

 

 

 

 

 

택배 박스와 포장 상태에 비해 제품 박스 상태는 좋았습니다.

리퍼비시 제품이라 어떤 상태의 제품이 배송될지 살짝 걱정했는데 박스에 사용 흔적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재고 정리를 위한 행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면과 후면의 제품 사진과 빨간색 글씨의 제품명이

양 측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제원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제품의 정가에 비해 제품 박스와 포장의 퀄리티는 카메라 회사의 네이티브 제품에 비해 아쉬운 수준이라 느껴졌습니다.

 

 

 

 

 

 

 

 

상단의 스티로폼 포장재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상단은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 있었지만 본체 주변은 사진과 같이 별도의 포장재 없이 빈공간이었습니다.

 

 

 

 

 

 

 

 

제품 박스에서 메츠 M400 플래시를 꺼낸 모습입니다.

상단은 스티로폼 포장재로 하단은 제품 박스와 동일한 재질의 작은 박스로 보호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와 M400 본체의 빨간색 메츠 로고가 참 이쁘게 느껴집니다.

 

 

 

 

 

 

 

 

양 측면에는 제품명과 메이드 인 독일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작은 박스를 개봉할 수 있는 후면 부는 아무런 표시가 없습니다.

 

 

 

 

 

 

 

 

작은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상단은 플래시를 고정할 수 있는 받침대가 사진과 같이 수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전용 파우치와 간단한 매뉴얼이 수납되어 있었습니다.

 

 

 

 

 

 

 

 

평소 생각했던 독일 제품의 이미지와 달리 참 소박한 구성과 포장 법입니다.

 

 

 

 

 

 

 

 

M400의 참 심플한 구성품들입니다.

아쉽지만 매뉴얼에 한글 표시는 없었고

받침대는 투박했으며, 전용 포우치는 타사 제품에 비해 아쉬운 품질입니다.

 

 

 

 

 

 

 

 

메츠 M400 전면의 모습입니다.

빨간색 메츠 로고와 발광부가 참 이쁩니다.

 

 

 

 

 

 

 

 

배터리 수납부 측면의 모습입니다.

 

 

 

 

 

 

 

 

배터리 커버를 아래로 내리면 열리고, 누르면서 올리면 닫치는 구조입니다.

역시 독일 제품 이미지와 달리 살짝 허접한(?) 느낌입니다.

​

AA 건전지 4개를 사용하며 최대 가이드 넘버 40(ISO/21° 105mm 기준)을 지원합니다. 제원상 최대 광량 기준으로

리튬 배터리 사용 시 600회, NIMH 1,900mAh 배터리 사용 시 320회, 알카라인 배터리 사용 시 340 회 발광이 가능합니다.

​

배터리 수납부 아래에 범용 Micro USB 포트를 제공하여 최신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펌웨어가 잘 지원되는지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카메라 회사 네이티브 플래시에 비해 독창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채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모습이지만 OLED 디스플레이의 가독성은 뛰어났으며

기계치인 제가 별도의 정보없이 바로 조작이 가능했을 정도로 직관적인 조작법 또한 우수했습니다.

 

 

 

 

 

 

 

 

배터리 수납부 반대편 측면의 모습입니다.

배터리 수납 여부를 제외하면 디자인은 동일합니다.

 

 

 

 

 

 

 

 

바운스 각도는 상향 45°, 60°, 75°, 90°이며

시계방향 및 반시계 방향으로 각각 60°, 90°, 120°, 150°, 180° 조작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조작 없이 바운스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외형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었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재고가 캐논용만 남아있어서 캐논용을 구입했습니다.

원래 M 모드만 사용해서 별 상관없지만 정확한 리뷰 진행이 제한되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플래시 스탠드는 본체에 비해 크고 투박하게 느껴집니다.

 

 

 

 

 

 

 

 

전원을 처음 ON 시킨 모습입니다.

첫 화면은 메츠 로고와 제품명 그리고 버전이 표시됩니다.(좌)

첫 설정은 오토 모드입니다.(우)

 

 

 

 

 

 

 

 

방향키 상·하 버튼은 메뉴 선택 및 설정값 조정

좌측 버튼은 플래시 모드, 우측 버튼은 옵션 메뉴 모드입니다.

​

좌측 버튼을 눌러 플래시 모드를 실행시킨 모습입니다.

AUTO 모드가 가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TTL   |   ETTL HSS(고속동조)

 

 

 

 

 

 

 

 

M   |   M HSS(고속동조)

 

 

 

 

 

 

 

 

LED

 

 

 

 

 

 

 

 

무선 원격 플래시

MASTER   |   SLAVE

 

 

 

 

 

 

 

 

SERVO(광동조 모드)

 

 

 

 

 

 

 

 

사용자 펑션

F1   |   F2

 

 

 

 

 

 

 

 

제가 주로 사용하는 매뉴얼 모드는

각 단계별 1/3 단위로 광량 조절이 가능하며

 

 

 

 

 

 

 

 

수동 발광 양은 P1/1 ~ P1/256까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400은 사진과 같이 다양한 옵션 모드를 지원합니다.

 

 

 

 

 

 

 

 

M400을 발광시킨 모습입니다.

가이드 넘버 40의 광량과 질은 플래시 크기에 비해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M400을 활용해서 촬영한 니콘 스피드라이트 SB-700입니다.

 

 

 

 

 

 

 

 

메츠 M400과 니콘 SB-700을 동시에 발광시켜봤습니다.

 

 

 

 

 

 

 

 

메츠 M400과 니콘 SB-700의 수직 방향 바운스 각도는 제원상 90°로 동일하나

실제는 니콘 SB-700의 수직 방향 바운스 각도가 더 큽니다.

 

 

 

 

 

 

 

 

 

 

 

 

 

 

 

 

 

 

 

 

 

 

 

 

 

 

 

 

 

 

 

 

 

 

 

 

 

 

 

 

 

 

 

 

 

 

 

 

 

 

 

 

 

메츠 M400은 6단계로 밝기 조정이 가능한 LED 지속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츠 M400을 활용해서 촬영해본 제품 사진입니다.

 

 

 

 

 

 

 

 

 

 

 

 

 

 

 

 

 

 

 

 

 

 

 

 

 

 

평소에 메츠 스피드라이트를 꼭 한 번은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초특가 행사가를 보고 망설임 없이 바로 구입했습니다.

독일 제품이란 이미지와 달리 외관은 조금 부실하게 느껴졌지만 잠시 테스트해본 제품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니콘용 재고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매뉴얼 모드로 사용 시 충분히 우수한 성능의 서브 플래시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초특가로 구입한 미러리스에 최적화된 플래그십 플래시 메츠 M400 개봉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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