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세차 이야기
세차가 취미인 사람들에게 더 가혹한 겨울이지만
올해 겨울은 그렇게 가혹하지만은 않습니다!?!?
겨울비를 맞고 지저분해진 딩딩이의 세차와
다이어트 운동을 핑계로 집 근처 셀프세차장을 찾았습니다.
2016년 12월 20일 오전 10시 9분
기온은 가혹하지 않은 영상 6도!!
살짝 흐린날씨였지만 바람이 없어서 세차하기에는 오히려 좋은 날 이었습니다.^^
확장공사를 진행하던 장소에는 새로운 진공청소기 1대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소 3대 이상의 드라잉 공간이 확보된 것 같습니다?!?!
차량의 상태는..
비를 맞은 흔적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앞 범퍼 하단의 모습입니다.
집안행사등으로 평소보다 주행이 많았던 흔적이 선명합니다.
하얀색 차의 광은 언제나 마음속에 있다지만
먼지얼룩 때문에 오늘은 그나마도 안보입니다.ㅠㅠ
선루프에는 보닛과 동일한 얼룩이
트렁크 상단부분과
하단에도 고속주행과 비에의한 얼룩이 보입니다.
앞바퀴의 휠과 타이어 상태입니다.
뭐 이정도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습니다.^^;;
뒷바퀴도..!!
주기적인 세차(?)로 고착된 오염이 아니라 쉽게 제거가 될것으로 예상돼서
이번에는 가성비 좋은 휠세척제와 타이어 코팅제를 준비했답니다.^^
상태 파악을 위한 사진촬영등으로
차량의 열은 충분히 식었기 때문에 바로 세차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주력으로 이용하는 동백셀프세차장은 4곳의 세차베이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좌측기준으로 3, 4번째 베이에는 폼랜스를 사용할 수 있는 닐피스크 커플러가 장착되어있고
첫번째 베이에서는 하부세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 폼랜스를 사용할 수 있는 닐피스크 커플러가 장작되어있고
공간이 비교적 넓은 네번째 베이를 선택했습니다.
금일의 프리워시는
테코멕 FL-803 + 케미컬가이 허니듀 스노우폼 캬샴프 조합입니다.
허니듀는 90㎖ : 물 600㎖로 희석했습니다.
언제나 처럼 휠의 철분제거부터 시작했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1 + 1으로 판매되는 가성비 좋은 철분제거제지만 성능은 괜찮습니다.^^
철분제거제 분사 5분후
역시 가성비 좋은 휠클리너를 사용해서 휠의 오염물질을 불려줬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준비한 폼랜스로 프리워시를 실시했습니다.
테코멕 FL-803 폼랜스 3번째 사용인데도
아직까지 제가 원하는 쫀득한 폼은..^^;;
유리막 코팅이 되어있어서인지
측면은 분사직후 촬영한 사진인데도 거품이 빠르게 흘러내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 때문에 폼 샴프 비율을 더 올리기에는..
그냥 이정도로 만족하고 사용해야겠습니다.^^;;
폼샴프 이용 오랜만에 매트 청소도 해주고~~
폼 샴프가 더 건조되기 전에 바이칸 소프트 휠 브러쉬를 이용해서
휠의 오염물질을 제거했습니다.
바이컨 소프트 휠 브러쉬는 제차의 휠과 찰떡궁합이라 당분간 쭉~~~ 저의 주력이 될듯합니다.
하지만 타이어와 매트등등의 청소에 같이사용했더니 상태가..^^;;
내구성이 문제라기 보다는 제가 너무 막사용하는것 같네요.ㅠㅠ
휠청소 끝내고 고압수전에 다시 폼랜스 거품 상태를 촬영했습니다.
차량의 오염물질이 충분히 불려지고 거품과 함께 흘러내렸습니다.
폼랜스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 프리워시제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한번 사용하면 끊을수없는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프리워시로서의 역할은 충분하고도 남기 때문에 당분간은 폼랜스를 주력으로 사용할것 같습니다.
5ℓ 발렛프로 시트러스 프리워시를 2통이나 구입해서 가지고 있는데..ㅠㅠ
1차 고압수 후 모습입니다.
먼지얼룩등의 오염은 모두 제거됐습니다.
하지만 세차가 취미라고 말하려면 카샴프와 미트질은 필수겠죠!!
CWG(케미컬가이 시트러스 워시 앤 글로스 카샴프)로 본격적인 미트질 전에 디테일링 붓을이용
미트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부터 케어해주고
빠르게 미트질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2차 고압수를 실시했습니다.
2차 고압수때는 기본 3분 + 2분추가해서 충분히 헹궈줍니다.
화장을 하는것 보다 지우는게 중요하듯
카샴프도 완벽하게 제거해주는게..!!
드라잉존으로 이동 후
울트라레인보우 드라잉타월 및 코스트코 막타월을 이용 물기를 제거하고
크리스탈 코트로 금일의 세차를 마무리했습니다.
호기심에 구입했지만 제가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성비가 별로여서 다시 구입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차의 마무리는 타이어라고 합니다.
도장면이 아무리 깨끗해도 타이어에 갈변등의 오염이 있다면 세차의 효과는 반감됩니다.
어디서 생긴건지도 기억나지 않는 싸구려 타이어 광택제를 사용했지만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세차의 마무리는..!!!
기본인 도장면도 이정도면..!!
다시 마음속의 광이 보입니다.^^
이상으로 덜 가혹했던 겨울날의 세차이야기를 마칩니다.
그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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