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세차
2016년 2월 11일 오전 10시 36분
봄맞이 세차를 위해 집근처 동백 셀프 세차장을 찾았습니다.
영상 5도의 날씨였지만 아직은 춥습니다.
세차장 도착해서 가장먼저 하는일은 백전불패를 위한 차량 상태를 파악을 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세차한 덕분인지 어느 정도의 광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살짝 떨어져서 보면 세차를 마친 차량처럼 보이기까지 하네요.
뒷부분도 준수해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다가서면
설명절에 다녀온 본가의 아파트에는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새똥과 먼지등의 이물질이..ㅠㅠ
약 2주만의 세차였지만 휠상태는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휠세정제와 철분제거제를 빠트리고와서 오늘의 휠세정은 고난의 시간이 될듯합니다.ㅠㅠ
한달전에 찍어놓은 사진으로 포스팅할려니 잘 기억이..^^;;
비가 왔었는지..?? 눈이 녹은건지..??
휠하우스 주변에 뭔가가 튄자국들이 선명합니다.
그리고 트렁트 하단 부분에는 먼지로 그려진 자국들이 선명합니다.
사진의 힘(?) 때문인지 상태가 좋아보이지만 앞유리는 와이퍼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습니다.
이번 세차는 봄맞이 세차이기 때문에 실내의 묵은 먼지 제거와 하부 세차가 주목적 입니다.
주 목적중 하나인 실내의 상태는 사진처럼 계기판에는 먼지가..^^;;
핸들 에어백 부분의 가죽에는 먼지와 이물질이 튄자국들이..ㅠㅠ
센터페시아 공조기 부분과
기어 주변에도..
운전석 팔걸이 부분에도..
그리고 기타등등의 부분에도 겨울동안 묵었던 먼지와 이물질등으로 더러워져있는 상태 입니다.
차량상태는 충분히 살폈으니 이제는 싸우러 가볼까요!!
아직은 세차 베이 주변부에 겨울동안 꽁꽁 얼었던 얼음이 남아있을 정도로 완연한 봄날씨는 아닙니다.
예상보다 춥고 온수가 안나오는 모습에 살짝 후회를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차량하부의 염화칼슘등을 제거해줄 하부세차 노즐은 육안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제발 하부세차기가 잘 작동 되기를 바라면서 차량을 이동시켰습니다.
오늘의 세차를 위한 도구를 한쪽에 준비한 후
달달한 커피로 당 보충 후 봄맞이 세차를 시작했습니다.
본 세차전에 때를 불려주고 먼지등의 이물질을 제거해서 미트질간 차량의 스월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도록 언제나 프리워시 부터 시작합니다.
발렛프로 프리워시 용액을 10:1로 희석한 후 압축분무기를 이용해서 차량전체에 골고루 분사했습니다.
약 5분후의 모습입니다.
차량의 때를 불리고 동시에 이물질과 함께 흘러내리는 모습 입니다.
가장 심각했던 뒷 트렁크 부분의 먼지등의 이물질이 잘 흘러내리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프리워시 용액만으로 휠의 분진을 제거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때를 불리는 목적에는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해준답니다.
1차 고압수 전 하부 세차를 먼저 실시 했습니다.
다행이도 막힘없이 잘 분사 됩니다.
겨울철 동안 묵었던 이물질이 씻겨나간다고 생각하니 보는것 만으로도 시원 합니다.
1차 고압수 후 본넷 입니다.
비딩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상태지만 겨울철 관리에 소홀했던 것 치고는 나름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소낙스 식용유 대신 요즘 주력으로 사용중인 케미컬가이 시트러스 위시엔글로스 CWG(Citrus Was & Gloss) 입니다.
아직은 적응중이라서 양조절에 실패했는지 거품이 지나치게 풍성하네요.^^;
미트질전 전용붓으로 스폰지가 커버하기 힘든부분을 먼저 정리 합니다.
콰트로의 도마뱀은 언제나 깨끗하게..^^
자 이제 미트질 차례 입니다.
거품을 둠뿍 머금은 소낙스 스폰지 입니다.
미트질이 끝났습니다.
오늘 세차는 하부와 실내가 중점이라 미트질은 대충하려고 했었지만..^^;;
아직 중간도 못끝냈는데 시간도 부족하고 오랜만의 세차여서인지 많이 힘드네요.
특히 세차 중간 중간에 사진찍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ㅠㅠ
물기 제거 후 간단하게 크리스탈 코트로 마무리 했습니다.
겨울 동안 쭉~~ 사용한 크리스탈 코트는..
작업성은 좋은편이지만 코팅 효과는.. 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이미 충분히 힘들었기 때문에 실내 세차하는 모습은 못찍었습니다.^^;;
실내 세차는 우선 매트부터 세제와 고압수를 이용 세척 후 건조시켜놓고
가죽을 제외한 부분은 소낙스 실내 크리너를 이용해서 이물질을 제거했습니다.
가죽부분은 시간이 부족해서 케어 못하고 다음을 기약했네요.^^;;
제가 딩딩이 촬영할때 가장 좋아하는 각도의 사진 입니다.
딩딩이의 얼짱 각도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아직까지는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쭈~우~~욱~~~!!
소낙스 관리제를 이용해서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먼지만 대충 제거했는데 사진상으로는 깨끗하게 보입니다.^^
시간 관계상 실내 세차는 꼼꼼하게 못했지만
실내 먼지 제거와 하부 이물질 제거가 목표였던 봄맞이 세차의 목적은 어느정도 달성한것 같습니다.
깨끗해진 딩딩이와 함께 부여, 공주 여행 다녀온 여행기 세차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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