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오라 - 인천 중구 용유서로 380

 

 

을왕리 해수욕장 입구 옆의 언덕 위에 위치한 카페오라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구경하고 요즘 영종도 핫플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모 카페(?)에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 방문하면 카페 진입로부터 차가 많이 막히고 주차도 어렵다는 블로그 글을 읽고 대안으로 선택한 카페오라입니다. 사전 정보 없이 카페 외관이 멋있어서 선택한 곳인데 2009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은 건물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습니다. 건물의 규모에 비해 주차 공간은 부족해 보였고 필로티 주차장에 기둥이 많아서인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필로티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는 카페 입구에서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해 1층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커플 좌석(?)이 인상적이었던 카페오라 2층입니다.

 

 

 

 

 

 

 

카페오라 1층 중앙에 음료와 빵을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설치되어 있었고, 그 좌·우 방향에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사진과 같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인지 뭔가 답답한 느낌이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2000년 초반에 유행했었던 라이브 카페같이 올드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 2잔과 아메리카노 2잔 그리고 빵 3개를 주문했습니다. 요즘 핫플인 대형 카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비싼 가격이었지만 이곳에서 주문한 음료와 빵은 평범 이하의 맛(?) 이었습니다.^^;; 다음에 을왕리 해수욕장에 방문한다면 다른 카페를 찾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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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카페오라 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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