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ies/맛집 & 카페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 10

HJ Photograph 2024. 2. 28. 02:24

 

 

매년 1월이면 제철 대게를 맛보기 위해 강원도 속초로 짧은 가족 여행을 다녀옵니다. 속초 중앙 시장에서 대게와 만석 닭강정 그리고 튀김, 떡볶이, 꼬마 김밥 등등 다양한 먹거리를 포장 숙소에서 편하게 즐기는 먹방 여행을 마치 가족 행사처럼 이어오고 있었는데 올해에는 속초가 아닌 부산으로 2박 3일 동안 먹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과 둘째 날에는 부산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여행도 즐기고 사전에 검색한 여행지 근처 맛집들에서 순조롭게 먹방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3일차 여행 일정은 취소하고 느지막이 체크아웃을 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역시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이쁜 스타벅스란 어느 블로그 후기를 읽고 고민 없이 바로 선택한 겨울비가 내리던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빗길을 뚫고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의 분위기와 다른 고풍스러운 느낌의 담장에 둘러싸인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입구가 갑툭튀 처럼 갑자기 나타나 반가웠지만 저를 가장 먼저 반겨준 건 입구를 막고 있는 '만차' 표지판이었습니다.^^;;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매장 내 전용 주차장에 자리가 생기면 주차 관리원이 나와서 만차 표지판을 잠시 치워주고 영내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 행운의 차량(?)을 통과시킨 후 다시 쿨하게 관리실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주차 관리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은 14대 주차가 가능한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만차 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지만 요금 지원은 없습니다.

 

 

 

 

 

 

 

 

만차 표지판이 막고 있는 주차장 입구를 보고 잠시 당황했지만 전방에 보이는 임랑해수욕장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비교적 무난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입구에 만차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면 사진의 임랑해수욕장 주차장 또는 임랑 여름 파출소 앞의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전용 주차장입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본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진입로가 사진과 같이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진입로에서 바라본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정문의 모습입니다. 초록창에 검색했을 때 방문자 및 블로그 리뷰가 많았고 시 외곽에 위치한 곳이라 당연히 대형 카페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많이 작아서 그리고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익스테리어에 포인트를 준 원목 출입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선 순간 빈자리가 없고 자리를 잡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실내에서 잠시 대기하다 자리 잡기를 포기하고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전면의 테라스입니다. 겨울비가 내리고 있어서 이용객은 없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 이곳에서 커피 한잔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SNS에서 핫한 대형 곰돌이 베어리스타 포토존입니다. 비 오는 날이었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먼저 사진을 촬영하던 사람들이 나가자마자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아이 손을 잡고 뛰어가는 엄마들의 모습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정문과 디자인이 동일한 후문(?) 앞에서 바라본 베이어스타 하우스와 주변 전경입니다.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은 화장실이 외부에 별도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의 심플한 익스테리어는 제 취향이었지만 겨울비가 내리던 날 외부 화장실을 이용하는 건 불편했습니다.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정원입니다. 산책로가 있었고 담장 너머로 바다도 보였지만 겨울이라서 정원 자체는 별로 볼 게 없었습니다 . 이 넓은 공간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정원을 둘러보고 돌아가기 직전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는 좁고 불편했지만 커피와 간식을 즐기며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집을 짓는다면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처럼 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던한 느낌의 외부 익스테리어는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하지만 공간에 비해 손님이 지나치게 많았고 옆 테이블과의 간격이 좁아서 분위기가 매우 산만했으며 그 영향으로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좌석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이 근처를 지나간다 해도 스타벅스 임랑원점에 다시 방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으로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 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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