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ies/여행이야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신라 고찰 안동 봉정사 후기

HJ Photograph 2023. 12. 15. 03:38

 

 

"천등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능인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어느 날 능인이 도력으로 종이로 만든 봉황을 날렸는데, 이 종이 봉황이 앉은 곳에 절을 짓고, '봉황이 앉은 자리'라 해서 봉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1363년(고려 공민왕 12년) 극락전을 중수한 이후, 1625년(조선 인조 3년), 1809년(조선 순조 9년), 1863년(철종 14년), 1972년 등 몇 차례의 중수가 있었다. 특히 1972년 극락전 해체 보수 때 고려 공민왕 12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어 극락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확인되었다. 봉정사는 안동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사찰로 국보 제15호인 극락전을 비롯하여 국보 제311호인 대웅전, 화엄강당(보물 제448호), 고금당(보물 제449호) 등의 건물들이 있는데, 고려 시대의 건물과 조선시대의 목조건물들이 나란히 있어 우리나라 건축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삼층석탑, 만세루,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으며 부속 암자로 영산암과 지조암 등이 있다. 1,300년 이상 우리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지켜온 종합 승원으로서 2018년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봉정사를 포함한 7개 사찰이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반도 남쪽 지방에 위치한 7개 산지승원 중 6번째 방문한 곳은 천등산 봉정사입니다. 봉정사는 672년 능인 대사가 창건한 신라 고찰로 본당 영역은 우리나라 최고의 건물이자 고려 시대의 간결하면서도 강한 아름다움을 지닌 극락전과, 조선시대 최고의 대웅전, 고금당과 화엄강당, 무량해회, 스님들이 기거하는 공덕당, 만세루, 종각 등으로 이루어진 명성(?)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산사입니다. 질서 정연한 건물 배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단정하고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천등산 봉정사 여행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네비의 도움을 받아 도착한 봉정사 입구의 모습입니다.

봉정사 입구에는 화장실과 안동 관광 및 천등산 등산로 안내 그리고 소규모 주차장 / 식당 / 카페 등이 있었지만 다른 유명 사찰의 화려한 모습(?) 과는 대조되는 지극히 소박한 모습이라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봉정사 입구에 바리케이드가 내려와 있었고 주변에 주차를 할 수 있는 빈자리가 없어서 사진의 파란색 주차장 표지판 방향의 오르막길로 이동 후 제1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제1주차장 전경입니다. 사진의 좌측은 대형 버스 주차장이지만 이곳에는 대형 버스도 화장실과 전기차 충전소 등의 편의 시설도 없었습니다. 오르막길을 한 번 더 올라야 했던 제2주차장이 어떤 모습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곳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시 봉정사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바리케이드가 내려와 있었지만 "무료입장"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좌측 관리소에 비치되어 있는 관리 대장에 입장하는 사람과 연락처, 차량번호 등을 작성하면 관리인이 바리케이드를 올려주는 상당히 불편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차량에서 내려서 관리 대장을 작성한 후 다시 차량에 탑승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차량으로 봉정사 바로 앞에 위치한 주차장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도보로 이동하는 사람도 이름과 출입하는 인원, 연락처 등을 작성해야 했는데 관리 차원이겠지만 개인 정보에 민감한 요즘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립공원처럼 출입하는 인원수만 체크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바리케이드를 통과하자마자 오르막길이 시작됐지만 올라가기 힘든 경사는 아니었습니다. 늦가을 청량한 날씨에 산책하듯 천천히 걷기 좋았으며, 아스팔트 도로 옆에 아마도 인도 설치라 생각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오르막 경사가 완만해지는 지점 좌측 방향에 멋진 정자가 보여서 어떤 곳인지 확인해 봤습니다.

 

 

 

 

 

 

 

 

명옥대는 "퇴계 이황(1501~1570)이 후학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곳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 현종 6년(1665)에 사림들이 건립한 누각 형태의 정자이다. 옛 이름은 '낙수대'였으나, 육사형의 시에 나오는 「솟구쳐 나는 샘이 명옥을 씌어 내리네」라는 글귀에 따라 '명옥대'로 이름을 고쳤다 한다. 자연석 초석 위에 원형 기둥을 세우고 누마루를 설치하였는데, 정면 2칸, 측면 2칸 평면에 계자난간을 두르고 있으며 4면 모두를 개방하여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 좋게 하였다. 1920년 경에 고쳐지었다고 하는데, 내진주와 기둥 위체 남아 있는 흔적으로 보아서 원래 뒤쪽 2칸은 방으로 꾸며져 있던 것을 후대에 지금과 같은 누마루 형식으로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맞은편 바위 표면에 '명옥대'라고 새겨놓은 글이 남아 있다."라고 합니다. 명옥대는 단순히 멋진 정자가 아니라 상당히 의미가 있는 장소였습니다. 사진 촬영 후 다시 돌아와서 조금 이동하니 멀리 봉정사 일주문이 보였습니다.

 

 

 

 

 

 

 

 

첫 번째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의 공터에는 사진과 같이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두 번째 오르막이 시작되는 시점에 봉정사 일주문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천등산 봉정사" 현판이 걸려있는 일주문도 그 주변도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여기까지 오는 동안 공사 중인 구간이 많아서 그렇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일주문을 지나서 짧은 오르막을 한 번 더 오르면 사진과 같은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 방향은 템플관 · 설법전 · 지조암 · 화장실 등으로, 직진에 가까운 우측 방향은 극락전 · 대웅전 · 영산암 등 본당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입니다. 봉정사 본당으로 이동할 수 있는 우측 방향에는 사진과 같이 작은 규모의 주차장(주차가 가능한 공터)과 봉정사 관광안내소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었던 봉정사 입구부터 여기까지 이동하는 도로 상태와 문화재 보호 등을 고려하면 굳이 이곳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을까란 의문이 들었습니다. 다른 유명 사찰처럼 사찰 관계자 및 노약자 차량만 이곳까지 통행 가능하게 하고 다른 차량들은 통제하는 게 더 좋은 선택 같았습니다. 봉정사 관광안내소에서는 하루에 6번 문화 관광해설사의 무료동행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산사는 한반도 남쪽 지방에 위치한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7개 산지승원을 일컫는 것입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봉정사와 부석사 동시 방문으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에 모두 가보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시간 관계상 부석사는 다음을 기약하고 이날은 봉정사를 더 여유롭게 돌아보기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좌측 방향은 성보관, 우측은 극락전 · 대웅전 · 영산암으로 이동할 수 있는 두 번째 갈림길이 나왔고 이번에도 본당으로 이동할 수 있는 우측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계단으로 이동해서 봉정사 만세루를 통과해 영내로 진입했습니다.

안동 봉정사 만세루는 "대웅전 앞에 있는 2층의 누각 형태를 한 건물로 사찰의 출입구에 해당된다. 1680년(숙종 6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하는 이 건물은 원래 덕휘루라 불렀으나 언제부터 만세루로 바뀐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건립 후 여러 차례 보수가 있었다고 한다.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지형의 경사를 자연스럽게 이용하여 앞면은 2층이나 뒷면은 단층으로 처리하였다. 만세루는 17세기 후반의 건실하면서도 당당한 건축수법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어 조선 시대 건축사 연구에 가치가 있는 문화재이다."라고 합니다.

 

 

 

 

 

 

 

 

만세루를 통해 봉정사 영내로 진입하면 전면에 대웅전이 보입니다.

안동 봉정사 대웅전은 "봉정사의 중심 건물로 199년부터 2001년 초까지 이루어진 해체보수공사 시 1435년(조선 세종 17년)에 중창하였다는 묵서명이 발견되며 연혁이 밝혀졌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건물이며 건물 앞에는 축대를 높이 쌓았다. 건물 앞쪽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였는데 이러한 방식은 사찰 건축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예로 이 건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불단은 내부 중앙 뒷면에 높은기둥 2개를 세워 그것에 의지해 만들었다. 기둥 사이의 창문이나 벽체 등 일부가 건립된 이후 변경되었으나, 공포의 구성에서 힘 있고 단순한 수법은 초기의 다포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내부 단청은 고려 시대의 기법을 지니고 있어 건물과 함께 중요한 회화 자료로 주목되고 있다."라고 합니다. 툇마루 영향인지 사찰 건물보다는 오래된 고택의 느낌이 더 강했던 봉정사 대웅전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고 영국 여왕이 방문한 사찰이라는 명성(?)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아 보였습니다.

 

 

 

 

 

 

 

 

대웅전 앞마당 좌 · 우측에는 사진 위쪽의 무량해외와 승려들이 공부를 하던 화엄강당이 마주 보며 위치해 있습니다.

안동 봉정사 화엄강당은 "승려들이 경전을 공부하던 곳으로 온돌방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남쪽에 2칸 부엌, 북쪽에 4칸 온돌방이다. 원래는 정면 4칸, 측면 4칸으로 현재의 온돌방 뒤쪽에 4칸의 마루가 있었다고 한다. 강당으로 사용한 건물이므로 불당에 비해 낮은 기둥을 사용하였다. 측면에는 중앙에 사각기둥 1개를 세워 대들보를 받치도록 하였으며 그 사이에 창을 냈다. 주심포 계열의 익공 양식이다."라고 합니다.

 

 

 

 

 

 

 

 

화엄강당 뒤편으로 이동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극락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정면 3칸, 측면 4칸의 맞배지붕 주심포 건물로 고려 시대의 건물이지만 삼국시대의 건축양식을 내포하고 있다. 1972년에 실시한 보수공사 때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건립 후 첫 수리는 고려 공민왕 12년(1363)이며 그 뒤 조선 인조 3년(1625), 순조 9년(1809) 3차에 걸친 수리가 있었다. 원래는 대장전이라 불렸으나 뒤에 극락전이라 이름을 바꿨다. 기둥의 배흘림, 공포의 단조로운 짜임새, 내부 가구의 고격함이 이 건물의 특징이다. 돌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배열했으며 전면과 후면 중앙칸에 판문을 달고 양쪽에는 살창을 내었는데 전면의 판문과 살창은 1972년 보수공사 때 고증을 통하여 고형으로 복원한 것이다. 법당의 중앙 뒤쪽에 2개의 기둥을 세워 불단 벽을 만들고 그 안에 불단을 설치하였다."

1972년 극락전 해체 보수 공사를 하면서 공민왕 12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어 부석사 무량수전 보다 더 오래된 목조건축물이라는 명성을 갖게 됐지만 역시 명성에 비해 외관은 소박한 느낌이었습니다. 극락전 좌측에는 현재 요사채(절에 있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집)로 사용되고 있는 고금당이, 극락전 앞마당에는 봉정사 삼층석탑이 위치해 있습니다.

"고금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스님들이 참선하는 선원이었으나 지금은 요사채로 사용되고 있다. 1969년 해체 복원 당시 발견된 상량문에 광해군 8년(1616)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처음 건립한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당초 남쪽에는 우화루가 있어서 남쪽 지붕이 이 건물과 연결되고 그 아래쪽을 부엌으로 사용하였는데, 1969년 고금당과 화엄강당을 해체하면서 지금의 영산암으로 이건하였다. 고금당은 맞은편에 바라보이는 화엄강당과 같은 시기에 같은 목수에 의하여 지은 건물로 조선시대 중기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안동 봉정사 삼층석탑은 "봉정사 극락전 앞뜰에 있는 이 탑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는 3.18m이다. 탑 기단부의 일부가 파손되었음며 상륜부의 일부가 남아 있지 않으나 거의 완전한 3층 석탑이다. 2중 기단의 방형 석탑으로서 기단부에 비해 탑신부의 폭이 좁으며 각층 높이의 체감이 적당한 반면 폭의 체감률이 적고 지붕돌도 높이에 비해 폭이 좁아 처마의 반전이 약하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약간 둔한 느낌을 준다. 이 탑은 봉정사의 극락전과 건립 연대가 같을 것으로 추정되며 당대의 다른 석탑과 비교하여 특이한 점이나 미적으로 뛰어난 점은 없으나 전체적으로 고려 중엽의 석탑 양식을 잘 갖추고 있다"라고 합니다.

 

 

 

 

 

 

 

 

대웅전과 극락전 사이에 안정사 석조여래좌상이, 극락전 서편 작은 언덕에는 산신과 칠성 · 독성을 함께 봉안하고 있는 삼성각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는 삼성각 앞에서 봉정사 전경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안동 안정사 석조여래좌상은 안동군 월곡면 미질동에서 발굴된 것으로 그곳에 있던 안정사에 보관되어 있었다. 본래는 연화좌대에 안치된 석불상인데 안정사 주지가 방에 안치하면서 금분을 칠해 원형이 다소 손상되었다. 대좌와 광배는 없어졌다. 그 뒤 안동댐 건설로 안정사가 폐사되면서 1973년부터 봉정사에서 보관하고 있다. 신체에 비해 작은 불두에는 나선형 머리카락과 큼직한 살상투가 표현되었다. 당당하고 둥근 어깨에서 느껴지는 양감에 비해 가슴은 대체로 평평하며, 결가부좌를 튼 하반신을 높게 표현하여 안정감이 느껴진다. 손은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다. 이 불상의 양식은 통일신라 하대의 방식과 유사하므로 제작 시기를 9세기경으로 추정한다."

 

 

 

 

 

 

 

 

삼성각에서 내려와 본당 영역을 지나 영산암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안동 봉정사 영산암은 "봉정사 동쪽 약 100m 떨어진 곳에 있는 나한전으로 염화실, 송암당, 삼성각, 우화루, 관심당 등 5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의 구체적인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여러 사료로 볼 때 19세기말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자형으로 사찰의 전통적, 기본적인 구조이며 지형의 높이를 이용한 3단의 마당 구성과 우화루의 벽체를 없애고 송암당과 누마루로 연결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배려가 돋보인다. 또 우화루와 송암당의 구조 미와 삼성각 앞에 펼쳐놓은 자연미는 우리 고건축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화루라는 이름은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처음 설법하셨을 때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고 한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라고 합니다.

 

 

 

 

 

 

 

 

영산암은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한 암자입니다. 6동의 크고 작은 건물들이 '□'로 건물이 배치되어 중정의 바위와 소나무 등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과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안마당은 암자의 편안함을 보여주는 미학이 깃든 곳이라고 합니다. 요즘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에 등장해서 반가웠던 영산암은 지형을 잘 이용한 아름다운 건축물이었습니다.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국보 제15호 극락전을 비롯하여 국보 제311호인 대웅전, 그리고 보물 제448호인 화엄강당, 보물 제449호 고금당 등 고려 시대와 조선시대 목조 건물들이 나란히 있어서 우리나라 건축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는 천등산 봉정사는 소박하지만 단정하고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사찰이었습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주변 환경은 상당히 어수선한 느낌이라 아쉬웠지만 부디 계획적인 공사(?)로 봉정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고 유지되길 기원하면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신라 고찰 안동 봉정사 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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