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 REVIEW/Camera equipment

니콘 Z f 서브 카메라로 선택한 Z30 12-28 PZ KIT 개봉기

HJ Photograph 2023. 11. 19. 00:42

 

 

전 사진을 좋아하지만 장비도 좋아하는 심각한 장비병 환자였습니다??!! 새로운 카메라 또는 관련 제품이 출시되면 소위 뽐뿌를 심하게 받지만 요즘은 대부분 잘 이겨냅니다!! 하지만 환절기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장비병에는 여러 번 굴복해서 취미가 사진이 아니라 장비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동안 기변을 반복해왔습니다. 2022년 1월 초 모 사진 사이트 회원의 도움으로 정말 어렵게 구했던 니콘의 첫 번째 플래그십 미러리스 Z 9을 사용하면서부터 불과 얼마 전까진 환절기 장비병이 발병하지 않아서 드디어 완치가 된 걸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니콘이 한때 전설 속에서만 존재했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f를 발표하고 예약판매 이벤트를 예고하면서 장비병이 재발했습니다. 여차여차해서 Z f 예약판매에 성공하고 작고 가벼운 렌즈군으로 재편하면서 Z 9은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Z f를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렌즈군을 공유할 수 있는 서브 카메라를 구입하기 위해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한번 사용해 봤던 카메라를 제외하면 제 기준에서 작고 가벼우면서 디자인도 성능도 만족스러운 카메라는 Z30밖에 없었기 때문에 고민은 길지 않았습니다. 바디 or 렌즈 킷 중에서 살짝 갈등했지만 니콘 최초의 파워줌 렌즈라는 타이틀과 니콘에서 진행하고 있는 캐시백 이벤트에 각각 응모할 수 있었던 Z30 12-28 PZ KIT을 선택하고 네이버 멤버십 Pay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주문한 다음날 니콘 마크가 선명한 튼튼한 택배 박스에 포장되어 있는 Z30 12-28 PZ KIT을 받았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상당히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동안 니콘이미징코리아(주)가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보낸 택배 포장 중 가장 만족도가 떨어지는 성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택배 박스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배송됐지만 제품의 흔들림까지 잡아주지 못한 제품 포장은 아쉬웠습니다.

 

 

 

 

 

 

 

 

파란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는 Z30 12-28 PZ KIT 제품 박스입니다. 니콘 Z 미러리스 제품군의 박스 디자인 특히 하단의 노란색 그러데이션이 들어간 부분은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 되네요^^;;

 

 

 

 

 

 

 

 

제품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품질보증 관련 사항 및 안전상 주의사항 안내」와 「Kit 제품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안내」가 수납되어 있었습니다. Kit 제품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안내문에는 "바디와 렌즈가 각각 다른 명의로 당사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이 될 경우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및 이벤트 응모, 사은품 수령 등이 불가합니다."란 내용이 빨간색 글씨로 강조되어 있습니다. 관련 문의사항이 많았던 것 같네요. Kit 제품은 Kit 제품으로 바디와 렌즈를 같이 정품 등록해야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및 이벤트 응모가 가능합니다!!

안내문 아래에는 사진과 같이 아무런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번들 박스 2개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박스 상단에 제품명이라도 표시해 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런 표시가 없었지만 좌측이 카메라 박스라는 건 알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 번들 박스부터 개봉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만 표시되어 있는 「Z30 사용설명서」와 「니콘 서비스 보증서」가 수납되어 있는 모습은 다른 카메라들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카메라 바디  |  EN-EL25 충전식 Li-ion 배터리(단자 커버 포함)  |  스트랩

UC-E24 USB 케이블  |  BF-N1 바디캡  |  사용 설명서  |  보증서

 

그리고 그 하단에 사진과 같이 Z30과 EN-EL25 충전식 Li-ion 배터리, UC-E24 USB 케이블, 스트랩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기와 액세서리 제품류는 요즘 추세대로 과감하게 생략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서라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원가절감이 더 큰 이유라 생각됩니다.

 

 

 

 

 

 

 

 

직전에 구입했던 Z f는 뽁뽁이 안에 사진과 같은 부직포 재질의 포장재로 2중 보호가 되어 있었는데 Z30은 뽁뽁이를 역시 과감하게 생략했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서 좋은 조치라 생각합니다??!!

 

 

 

 

 

 

 

 

Z30 실물을 보는 건 처음인데요 생각보다 더 작고 가볍고 귀여웠습니다.^^

액세서리 슈 커버와 LCD 보호용 필름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급나누기라고 생각해도 살짝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배터리와 SD 메모리 카드는 사진과 같이 하단에 수납됩니다.

 

 

 

 

 

 

 

 

슈커버 장인 니콘이 제작한 ASC-06를 장착했고 보호필름은 기존에 사용하고 남아 있었던 Z fc 용 필름을 부착했습니다. 다행히도 잘 맞네요!!

 

 

 

 

 

 

 

 

배터리를 충전 후 전원을 처음 켠 모습입니다. 새 제품을 구입한 사람의 특권(?)인 첫 설정을 순서대로 마무리하고 카메라 사용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다음은 카메라 번들 렌즈 킷으로 선택한 NIKKOR Z DX 12-28mm f/3.5-5.6 PZ VR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간단한 매뉴얼도 없이 「니콘 서비스 보증서」만 외롭게 수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하단에는 사진과 같이 렌즈만 달랑 수납되어 있는 상당히 허전한 모습입니다.

 

 

 

 

 

 

 

 

니콘 최초의 파워줌 렌즈인 NIKKOR Z DX 12-28mm f/3.5-5.6 PZ VR입니다. APS-C 사이즈 / DX 포맷용 NIKKOR Z 렌즈 중 가장 넓은 화각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면에 대응할 수 있는 렌즈라 선택했는데 성능을 떠나 정가 498,000원이란 결코 저렴하지 않는 가격의 렌즈가 예전 니콘 렌즈의 장점이었던 저렴한 렌즈를 구입해도 만듦새가 뛰어나며 후드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과 달리 플라스틱 마운트인 점과 후드가 별매라는 부분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니콘 DX 포맷용 Z 마운트 렌즈임에도 디자인이 괜찮다는 것과 잠시 사용해 본 렌즈의 성능이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니콘 Z f의 서브 카메라로 선택한 니콘 Z30 12-28 PZ KIT 개봉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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