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ies/여행이야기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거리

HJ Photograph 2023. 5. 24. 02:14

 

 

해동용궁사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예약한 숙소에 들려 체크인과 차량을 주차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부산에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관광지를 찾다 발견한 곳으로 어떤 모습으로 조성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보수동 책방 골목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가까운 거리여서 여행 계획에 포함시켰습니다.

 

 

 

 

 

 

 

 

주말 낮 시간 마눌님과 낯선 도시는 걷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 멀리 부산에서 유명한 백화점이 보입니다.

 

 

 

 

 

 

 

 

중부 경찰서와 소방서를 지나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거리에 도착했습니다.

"40계단 문화 관광테마거리는 국민은행 중앙동 지점부터 40계단을 거쳐 40계단 문화관과 스타벅스에 이르는 거리로서 50~60년대 어려웠던 시절의 애환과 향수가 짙게 서려 있는 40계단 일대를 그 당시의 생활상을 주제로 한 '어머니 마음', '아버지 휴식' 등 5개의 조형물과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의 문'이 상징 게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위치한 별다방의 간판 색이 인상적이라 더 눈길이 갔습니다.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거리 모습입니다.

잘 정돈되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 시대의 고단한 삶을 표현한 조형물들이지만 아래의 뻥튀기 아저씨와 나무 전봇대는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40계단은 "1909년~1912년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복병산 일부 주택가와 해안가 매립지를 연결하는 통로였다. 40계단은 한국전쟁 피란 중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 장소이자, 피란민들의 처절한 삶의 현장이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물밀 듯이 내려온 피란민들은 산 위에 판자촌을 이뤘다. 그들은 일터에 나가고, 식수를 기르며 매일 40계단을 오르내렸다. 피란민들은 40계단에 앉아 영도다리를 바라보며 피란살이의 고달픔과 향수를 달랬다. 그러했던 40계단은 1953년 11월 27일 발생한 부산 역전 대화재 이후 본래 모습을 잃었다가 원래 위치에서 남쪽으로 25m 떨어진 이곳에 새롭게 만들어졌다."라고 합니다.

 

 

 

 

 

 

 

 

주변 카페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싶을 정도로 토요일 낮 시간의 40계단 주변은 조용하고 한가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커피는 포기하고 보수동 책방 골목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상으로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거리" 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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