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오랜만에 사진을 찍으면서 세차를 즐겼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진지우아빠™입니다.^^
야외에 주차해야 하는 환경이라 긴 장마가 시작되고 세차를 못했더니 차가 너무 엉망이라
나름 세차가 취미인 사람으로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비가 올 거란 걸 알았지만 세차를 강행했습니다.
동네의 작은 셀프 세차장에 도착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세차 베이에 입고시켰습니다.
그리고 차량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이보다 더 더러워질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상태가 엉망입니다.ㅠㅠ
휠은 분진과 오염이 뒤엉켜서 갈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세차 준비를 하면서 차량의 열을 살짝 식혀준 다음
이날 세차의 목표였던 비가 오기 전 빠르게 오염을 제거하자!를 달성하기 위해
사진 촬영에 좋은 폼렌스 등은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세차를 진행할 수 있는 프리워시제를 사용했습니다.
휠에 철분 제거제를 분사한 모습입니다.
빗길을 달려서인지 생각보다 철분 반응은 약했습니다.
발렛프로 시트러스 프리워시를 10 : 1 비율로 희석해서 차량에 분사한 모습입니다.
셀프 세차 과정 중
프리워시제가 차량의 오염물질과 함께 흘러내리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잠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 시간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잠시의 여유를 즐긴 후 1차 고압수를 실시한 모습입니다.
길었던 장마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Madness Incredipad Wash Mitt + 시트러스 워시앤 글로스 카샴푸 조합으로 미트질을 시작했습니다.
좌측의 작은 버킷은 휠 세척용입니다.
제 차의 휠과 궁합이 좋아서 상당히 오랜 시간 동한 함께하고 있는 소프트 휠 블러시로
갈색빛을 띠고 있었던 휠을 열심히..!!
2차 고압수 후 차량의 물기를 제거하기 전 모습입니다.
휠이 원래의 색을 찾았습니다!!
이번 세차의 목표였던 장마의 흔적도 제거됐습니다.
차량의 물기를 제거한 후
하얀색 차의 숙명(?)인 타르 제거를 위해
약 1시간 동안 쭈구리고 앉아서 정말 열심히..^^;;
조금씩 내리를 비를 맞으면서 도포한 스프레이 왁스를 마지막으로
세차인으로서 많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세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상으로 저와 7년간 함께하고 있는 아우디 A6의 간단한 세차 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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