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850 체험기
"I AM THE DIFFERENCE MAKER"
니콘의 회심작 d850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NIKON Digital Live 2017에 다녀왔습니다.
사전 참가 신청으로 니콘 스티커 세트를 받았지만
뭐 딱히 사용할 곳은 없네요.^^;;
그리고 함께 받은 니콘 100주년 초콜릿과 체험코너에 있었던 사탕은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NIKON Digital Live 2017 행사가 진행되는 알림터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행사 장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입구의 전경입니다.
우측에서는 참가하는 인원체크
좌측에서는 경품행사 응모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경품 추첨 이벤트 내용입니다.
제가 참가한 금요일에는 19시 50분에 경품 추첨을 하네요.
추첨 시간에 그 장소에 있어야 해서 용인 시민인 전..^^;;
행사장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더 넓은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강연과 신제품 시연 그리고 모델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었지만
아빠진사 입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제가 이 행사에 참석한 이유인 니콘 d850입니다.
실물은 처음인데 헤드 부분이 정말 화난 오리(?) 같네요.^^ ㅎㅎㅎ체험기 작성전에 우선 상품사양 및 특징부터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d850 상품사양 |
d850 주요 특징 |
고화소 / 고화질
이면조사 센서 적용과 4575만 화소의 7연사(세로그립+EN-EL18b 사용 시 9연사)가 눈에 띕니다.
전자셔터의 무음 촬영
제가 가장 관심을 갖고 살펴본 부분입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는 아래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저휘도 측광 -3EV 대응
d5와 같은 저조도 af 성능을 보여준다면..!!
자연광 자동 / 하이라이트 중점 측광
새로운 기능인 "자연광 자동"과 "하이라이트 중점 측광"은
사진촬영에서 상당히 유용한 좋은 기능입니다.
4K UHD 동영상
3.2인치 236만 화소 틸트 액정
드디어 d800 계열에 틸트 액정이..!!
제가 사용하는 a9 틸트 액정과 비교하면
약간은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라 만족감은 떨어지지만
틸트 액정이 적용됐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네거티브 필름 디지타이즈
네거티브 필름을 간단히 4544만 화소의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시켜주는 네거티브 필름 디지타이즈
저에게는 필요 없는 기능이지만 참 재미있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d850이 있다면 사용해보고 싶네요.^^
d850 외형 살펴보기 |
AF-S NIKKOR 50mm f/1.8G 렌즈가 마운트 되어있었던 d850입니다.
카메라의 재질과 조작감은 나무랄 곳 없이 아주 좋았습니다.
전작인 d810과 달리진 점은
iso 버튼이 셔터 앞으로 이동했고 그 자리에는 mode 버튼이 위치했습니다.
기존 바디보다 효율적인 노출 조정이 가능해진 점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약간은 늦은 감이 있지만
와이파이가 장착되었습니다.
전작인 d810보다 두께가 얇아졌지만
그립부를 깊게 파서 손이 작은 편인 전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기존 바디의 그립이 나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변화였습니다.^^;;
내장 플래시가 빠지면서 헤드 부분의 디자인 변경됐습니다.
하지만 변경된 헤드 부분에 하필(?) 스테레오 마이크를 양쪽으로 배치해서
마치 화가 나있는 오리(?) 같은 모습으로..^^;;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상단 LCD입니다.
후면과 상단 좌측에 위치한 버튼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어두운 곳이나 야경촬영을 편하게 해줍니다.
소니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상단 lcd와 버튼 조명은 부럽습니다.
틸트 액정이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존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겠지만
조금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d850 무음 촬영 모드 |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무음 라이브 뷰 촬영 시 약 1초의 셔터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셔터 딜레이보다 더 큰 문제점은
LDC 조명에서 셔속 1/60부터 플리커 현상이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1/60
1/80
1/100
1/125
1/200
1/250
1/320
1/400
1/500
아마도 일반적인 라이브 뷰 촬영과는 다르겠지만
d850의 전자 셔터를 이용한 무음 라이브 뷰 촬영은
경쟁사의 바디를 의식해서 체험(?) 용으로 급조해서 넣어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니콘이 선택한 행사장의 led 조명이 싸구려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소니 a9 1/400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a9 전자셔터 무음 촬영 1/400
d850의 라이브 뷰 무음 촬영은
이런 기능이 있다는것 정도로 만족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d850 샘플 사진 |
오토 화이트 밸런스 0(계속 밝게)
오토 화이트 밸런스 1(표준)
오토 화이트 밸런스 2(따뜻한 조명 색감 유지)
이상으로 Nikon d850 체험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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