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5번째 세차 이야기(밀워키 송풍기 M18 BBL 사용기 2)
2017년 5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 21분
영상 21도 맑은 날이었지만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았던 날이라
세차하기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셀프세차장을 찾은 이유는
하얀색 차량이라 사진으로 표현은 잘 안되지만
전날 다녀온 본가 아파트 야외주차장에서 나무 수액 테러를 당해서입니다.
덤으로 미세먼지와 송홧가루까지..^^;;
환경과 안전을 위해 이 정도의 휠 오염은 감내하면서
더 열심히 세차를..!!
소프트 99 4-X 타이어 세정 광택제로 관리하는 타이어 상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매트한 광은 아니지만
공구로 저렴하게 구입했고 작업성이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이유 때문인지
세차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잠시 대기한 후
제가 원하는 세차 베이에 입고하고 본격적인 세차를 시작했습니다.
사진의 좌측이 인스타 피니쉬 휠클리너
우측이 1:10으로 희석한 발렛프로 시트러스 프리워시입니다.
아직은 적응이 안 되는 인스타 피니쉬 휠 클리너의 초록색 반응을 확인하고
나무 수액 제거를 위한 발렛프로 시트러스 프리워시제를 이용한
프리워시를 실시했습니다.
오염물질과 함께 잘 흘러내리고 있는 프리워시제입니다.
다음 순서는 인스타 피니쉬 옐로우 슈퍼품입니다.
Tecomec FL803 폼랜스 사용법을 착각해서 망한..ㅠㅠ
테코멕은 압력 조절 레버를 +쪽으로 해야 하는데 계속 반대로 사용하면서 고장난게 아닌지 테스트 영상까지 촬영한..^^;;
창피하지만 저와 같은 실수를 방지(?) 하기 위해 올립니다.
이후 작업은
고압수 → 시트러스 워시앤 글로스 카샴푸 미트질 → 고압수 → 드라잉존으로 이동
카페에서 개인 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한
울트라 레인보우 003 드라잉 타월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틈새 물기제거를 목적으로 구입한 밀워키 송풍기를 이용해서 틈새의 물기까지 제거했습니다.^^
셀프 세차장의 에어같이 강력한 성능은 아니지만
틈새의 물기 제거 목적에는 충분히 좋은 성능이라 역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음이 심해서 주변 분들에게 피해 없도록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밀워키 송풍기를 이용해서 틈새 물기 제거까지 마치고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피해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이동 후
인스타 피니쉬 스프레이 왁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상으로 2017년 15번째 세차이야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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