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타입 유리막 코팅제 루나텍 오리온2 (전처리 및 코팅작업)
루나텍 오리온 유리막 코팅제를 사용해 보기위해 평일 오전 죽전 워시홀릭을 찾았습니다.
전날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와 평일 오전시간이라 세차장은 아주 한산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9시경에 도착해서 셀프 광택 + 유리막 코팅을 시공하려 했지만
추워진 날씨와 오후에 갑작스럽게 일정이 생겨서 눈물을 머금고 광택은 포기했습니다.
절대 귀찮아져서 그런건 아닙니다.^^;;
언제나처럼 세차전에 차량의 열을 식히면서 상태를 파악했습니다.
약 3주전 세차 후 주행이 거의 없었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만 되어 있었기 때문에
차량의 전체적 상태는 세차가 필요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더 추워지기 전에 겨울대비용인
루나텍 오리온 유리막 코팅을 하기위해
제가 좋아하는 숫자인 2번 베이에 차량을 입고시켰습니다.^^
차량의 상태를 고려해서 제가 계획한 금일의 전처리는
①도장 및 휠의 철분제거 → ②발렛프로 시트러스 프리워시 → ③1차 고압수 → ④케미컬가이 시트러스 워시엔글로스 카샴프
→ ⑤2차 고압수 → ⑥파이어볼 Ultimate Paintwork Cleaner 탈지 입니다.
첫번째 순서는 휠과 타이어 입니다.
철분제거 + 휠클리너 + 타이어 클리너 = 만능 클리너
라는 제품을 테스트겸 사용했습니다.
철분제거 성능은 웬만한 철분제거제보다 더 좋았습니다.
휠클리너로서의 성능은 휠의 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주말에 다녀올 장거리 여행 후 다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제 휠과 궁합이 잘 맞는 소프트 휠브러쉬로
휠과 타이어의 구석구석을 열심히 닦아줬습니다.
타이어 갈변이 제거된 흔적이...
그동안 나름 잘 관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만능 클리너(?)의 철분과 갈변제거 성능은
"전용 제품의 성능이 더 좋다."라고 생각했었던 저의 편견을 깨버릴 정도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업체 홈페이지상의 가격이 맞다면
아무리 성능이 좋고 편리하더라도 전 엄두도 못낼것같네요.
도장면의 철분제거는 모사이트에서 1 + 1으로 판매하고있는 철분제거제를 사용했습니다.
오토스크럽 워시미트를 이용해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고 있기때문에
금일은 시간관계상 철분제거제만으로..^^;;
다음은 프리워시 입니다.
발렛프로 시트러스 프리워시를 차량 전체에 고르게 도포했습니다.
나름 도장면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타이어와 마찬가지로..ㅠㅠ
생각했었던것보다 철분 반응이 많았지만 쿨하게~~~ 다음 단계로..^^;;
1차 고압수 후 트렁크 상단의 상태입니다.
그리고 본넷인데요~ 비딩은 어디로 갔을까요???
케미컬가이 슬릭피니쉬의 성능이 잘 유지되고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순서는 케미컬가이 시트러스 워시엔글로스 카샴프로 열심히 미트질을..!!
사진을 찍으면서 할려니 더 힘드네요.^^;;
세차를 글로배운 사람답게 검색해서 탈지용으로 구입한 파이어볼 Ultimate Paintwork Cleaner 입니다.
탈지 / 타르제거 후 드라잉공간으로 이동해서 드라잉까지 마쳤습니다.
탈지없이 코팅한 부분과 비교를 위해서
탈지는 본넷과 사진의 트렁크 상단부분만 실시했습니다.
탈지된 본넷과 프론트 휀더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파이어볼 Ultimate Paintwork Cleaner
비교적 작업이 쉽고 성능도 괜찮네요.^^
드디어 주인공인 루나텍 오리온 유리막 코팅제 입니다.
코팅제 도포를 위한 블록과 극세사천은 탈지제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했습니다.
개봉기에서 작성했듯이 판매되는 제품에는 전용 도구(?)가 포함되어있어야할듯합니다.
1차 버핑은 코스트코 막타월
2차는 버핑 전용 타월을 준비했습니다.
차량 구입 후 1년마다 셀프 유리막 코팅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3번째 유리막 코팅입니다.
루나텍 오리온은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세차장 도착 시간은 오전 11시
전처리 작업하는데 2시간 30분이 소요됐습니다.
온도는 7도였지만 햇살 좋고 바람이 없어서 코팅하기 비교적 좋은 날씨였습니다.^^
탈지가 된 본넷과 트렁크 상단에 우선 유리막 코팅을 했습니다.
강한 휘발류향 만큼이나 기름진 코팅제의 도포는 아주 쉬웠습니다.
그리고 1차 버핑은 용이했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5분 후 버핑하라고 되어있었지만
날씨 때문인지 5분의 경화 시간이 지난후에는 고체 왁스의 버핑시간이 지났을때 걸리는 느낌처럼 버핑이 쉽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본넷과 지붕은 반판 도포 후 바로
다른 부분은 1판씩 도포 후 약간의 시간이 지난다음 바로 버핑을 실시했습니다.
본넷과 휀다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트렁크와 리어휀다의 차이는..??
아직은 완전경화전이라
그리고 사진이라 차이를 느끼기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탈지된면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이 탈지된 상태
아래가 유리막 코팅제를 시공한 상태입니다.
하얀색 차량이라 눈에 띄게 구분은 안되지만
그래도 탈지된면과는 차이가 보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본넷과 지붕은 반판씩, 나머지 부분은 한판씩 작업해서 차량 전체에 도포 후
본넷과 트렁크 상단부분은 약 1시간뒤 2번째 코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양을 표시해봤습니다.
제가 작업한 방법 기준으로 4번 사용이 가능한 양이네요.^^
작업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하얀색 차량의 광은 역시 마음속에..ㅠㅠ
작업의 용이성 ★★★★★
용액의 도포는 기름을 바르는 것 처럼 쉬웠습니다.
코스트코 막타월의 1차버핑도 잔사없이 깔끔하게 어려움은 전혀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작업했었던 유리막 코팅과 다른점은
1차 버핑 후 바로 실시한 2차 버핑은
코팅제가 경화되는 과정이어서인지 기름진 표면을 닦는 느낌..??
빡빡해서 1차때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슬릭함 ★★★★☆
제가 그동안 사용했었던 유리막 코팅과 비교시 슬릭함은 약간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일반 코팅제와 비교하면..!!
처음 작업했을때보다 경화되면서 슬릭감도 향상됐습니다.
광도 ★★★☆☆
처음 작업할때는 기름진 느낌이었습니다.
경화되면서 단단한 느낌의 광이 살아났습니다.
전형적인 유리막 코팅의 광입니다.
비딩과 쉬팅 그리고 방오성은..??
이번주중에 테스트해서 루나텍 오리온 사용후기 3편으로 올리겠습니다.
색상보정은..??
페클등으로 꾸준하게 관리된 차량이고
하얀색이라 색상보정 효과는...??
이상으로 하이브리드 타입 유리막 코팅제 루나텍 오리온의 두번째 사용후기를 마칠려고 했지만..^^;;
어느정도 경화가된후 차량의 상태 확인을 위해
24시간이 지난 뒤 지하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었던 차량을 확인했습니다.
어제 약 4시간 작업한 결과물 입니다.
처음 작업했을때의 기름진 광이 투명하고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슬릭함은 단단해진 느낌의 광 만큼 좋아졌습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1번 작업한 곳보다 2번 작업한 본넷과 트렁크의 슬릭함이 더 좋네요.
루나텍 오리온은 기존에 작업했던 유리막 코팅제와는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유리막 코팅제라기 보다 성능이 좋은 실런트 느낌이 강했는데요~
작업이 쉬워서 그런 느낌이 든걸까요?!?!
이상으로 하이브리드 타입 유리막 코팅제 루나텍 오리온의 사용후기 2편을 마칩니다.
방오성과 비딩 및 쉬팅 테스트의 3편으로 조만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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