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페이스 리프트
아우디 분당 전시장에서 페이스 리프트된 A6 구경하고 왔습니다.
A6 40 TFSI quattro 풀옵션 모델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분당 전시장에는 A6 40 TDI quattro sport와 A6 35 TDI comfort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A6 40 TDI quattro sport 모델 입니다.
압모습은 LED 라이트, 크롬그릴, 볼륨감있는 범퍼정도가 달라졌습니다.
벤츠 e시리즈 페이스 리프트처럼 완전히 다른차같이 변경된건 아니지만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꽤 많은 변신을 한 것 같습니다.
옆모습은... 휠이 달라졌습니다.^^
제 취향의 휠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깔끔합니다.^^;;
뒷모습이 가장 많이 변경됐습니다.
테일램프와 머플러 및 디퓨저 모양이 변경되었고 기존 유저들이 가장 부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페이스 리프트 뒷모습으로 성형하기 위해서는 범퍼 전체와 테일램프 디퓨저까지 다 교환해야해서 가격이..ㅠㅠ
3,000cc 디젤모델인데 기존보다 성능을 낮춰서 출시한 40tdi
요즘 유행하는 다운사이징은 아닌것 같은데.. 어떤 성격의 차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9인치 휠입니다. 요코하마 타이어가 장착되어있네요.
아무리 봐도 제 취향은 아닙니다.^^;; ㅎㅎㅎ
고사양의 모델은 메트릭스 라이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외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LED는 기존 모델보다 덜 매력적입니다.
주간 주행등은 어느정도 매력있지만 LED는 아무리 봐도 기존모델의 LED가 더 이쁘네요!!!
아우디 특유의 싱글 프레임은 변함없으며 이런식으로 크롬장식을 넣었습니다.
LED는 옆모습이 그나마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ACC가 없는 모델이지만 S라인이 적용된 모델이라서 범퍼 흡기구 부분(?)의 볼륨감과 블랙그릴은 이쁘지만
차 성격을 생각하면 조금 과한 디자인이란 느낌도 있는것 같습니다?!?!
실내에서 변경된 부분은..??
실내에서 가장 큰 변화는 기어봉이 달라진점 입니다.
기존에 좌측에 있던 기어변경 버튼이 앞쪽으로 옮겨지면서 크기도 작아졌습니다.
이쁘네요~ 저도 조만간 새 기어봉으로 변경할 예정 입니다.
그리고 피아노 블랙 인래이가 적용되었습니다.
피아노 블랙이 매력적인 색일지는 모르지만 실물은 그리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외에 달라진점은 없습니다.
물론 모델에따라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어라운드뷰, 레인어시스트등 추가 옵션이 풍부하게 장착되었습니다.
이점은 부럽네요.
HUD, 3포크핸들 및 패들쉬프트는 엔트리 모델을 소유하고있는 제가 가장 부러운 옵션입니다.^^;;
알칸타라 가죽 콤비네이션 시트는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소재로 알고있고 실제로도 부드럽고 괜찮습니다.
앞좌석은 기존과 동일하게 스포트 시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40 스포츠 모델도 기존 엔트리모델과 동일하게 독립된 에어컨과 열선시트는 적용안되어있습니다.
이번에는 S라인이 적용안된 A6 35 TDI comfort 모델입니다.
위의 S라인 적용 모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우디 A6는 개인적으로 하얀색이 가장 이쁜것 같습니다.
S라인 모델과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측면은 휠 차이 입니다.
18일치 휠이며 브릿지스톤 투란자 ER300이 장착되어있습니다.
휠의 모양은 변경됐지만 장착된 타이어는 기존과 동일사양 입니다.
뒷모습은 S라인과 디퓨저 모양이 다릅니다.
S라인 디퓨저에는 벌집모양의 무늬가 있어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지만 컴포트 모델은 검은색 플라스틱의 평범한 모양의 디퓨저가 적용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디퓨저 만으로는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듭니다. 멀리서 보면 잘 구분도 안되구요~!!
S라인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 도대체 왜 펌퍼 아래 통풍구를 이런식으로 변경했을까요???
이부분은 정말...ㅠㅠ
제 차와 동일한 18인치 휠인데 디자인때문인지 휠하우스가 허전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 휠은 정말 못 생겼습니다.
기존 다이나믹 모델이 적용되던 리얼우드가 컴포트 모델에 기본적용되었습니다.
당연하지만 컴포트 모델도 기어봉은 동일하게 변경되었습니다.
HUD도 패들도 없는 기본모델이지만 그래도 실내는 참 이쁩니다.
전 같은 등급의 차량 중 아우디 A6의 실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못생긴 4포크 핸들이지만 나름 운전하기 편하고 괜찮습니다.
페이스 리프트된 A6는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개선되고 트림이 세분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고도 말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가격이 인상된점은 아쉽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50 TFSI와 55 TDI의 가격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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